대부분의 업무는 질문에 의해 진행한다. 지시를 내리면 그 일은 내일이 되고, 그 지시를 받는 사람은 그저 내가 시킨 일을 하는 사람이 되고 만다. 반대로 질문을 던져서 본인 스스로 그 해답에 따라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면 그것은 내가 시킨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, 본인의 일을 한 것이 된다. - 권오현, '초격차'에서
마지막으로 나의 빛바랜 네 가지 좌우명을 소개한다. '무엇이든 세계 최고가 되자' '절대적 절망은 없다' '짧은 인생을 영원 조국에' '10년 후의 자기 모습을 설계하라' 나는 이 네 가지 화두를 잡고 식민지와 전쟁, 포스코 건설, 정치판을 헤쳐왔다. -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(중앙일보 연재- '쇳물은 멈추지 않는다'에서)
신뢰(Trust)는 전문성과 정직함에서 오는 믿음(Credibility)과 약속과 이행이 연결된 경험의 반복, 즉 일관성에 의한 예측가능성(Reliability), 그리고 감정적인 믿음, 즉 친밀감(Intimacy)을 합한 값을 자기중심성, 즉 이기적 성향(self-interest)으로 나눈 값으로 산출된다. T = (C+R+I)/S 가 바로 신뢰 방정식이다. - 데이비드 마이스터, '신뢰의 기술'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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